안녕하세요, 오드엠 뉴스레터입니다.


여러분은 혹시 그런 경험 없나요? 누군가와 재미나게 대화를 나눴는데 막상 헤어지고 나니 찜찜한 기분이 들 때 말입니다.


이런 경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 것 같은데요, 1) 나도 모르게 상대방과 합심해서 누군가의 뒷담화를 했거나, 2) 집에 와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 다 상대방의 자기 자랑이었던 경우입니다.


그럼 후자의 경우, 우리는 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동안은 그것이 자기 자랑인 줄 몰랐던 걸까요? 그건 아마 상대방의 큐레이션 역량 때문일 겁니다. 상대방은 무심한 듯 시크하게, 최근 자신에게 일어난 가장 좋은 뉴스만 선별해, 담담한 어조로 팩트만 나열했을 겁니다. 그래서 그것이 결국 자기자랑성 멘트였다는 것을 인지하기까지 시간차가 생기게 되는 것이죠.


시간차를 두고 찜찜하다면 그 느낌은 더 오래갑니다. 그러니까 이 글을 읽는 여러분께 자랑할 일이 생긴다면 아예 대놓고, 그렇지만 수줍게 자랑하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. 왜 이런 이야기를 길게 하냐고요? 애드픽에도 자랑할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. (대놓고..수줍수줍...부끄부끄)


얼마 전 글로벌 모바일 광고 데이터 분석 기업인 앱스플라이어퍼포먼스 인덱스라는 지수를 발표했습니다. 2015년부터 발표하고 있는 이 지수는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인 모바일 광고 매체를 선별해서 순위화한 것인데요, 370여 개 글로벌 미디어 네트워크, 200억 건의 앱 설치, 11,500여 개의 앱, 390억 건의 앱 실행 건 수를 분석한 것이라고 합니다.


애드픽은 2016년부터, 이 퍼포먼스 인덱스에, 국내 성과형 인플루언서 마케팅 업체로는 유일하게 랭크되어 왔습니다. 올해 역시 이름을 올렸으니 4년 연속인 셈입니다. 게다가 올해는 각 국가 별로 빠른 성장률을 보인 광고 매체의 순위인 '성장 지수(Growth Index)' 부문 6위에 오르는 성과도 거뒀습니다. 성장 지수는 각 국가별 신규 강자를 확인할 수 있는 매체를 순위화한 것이라고 합니다. 즉 모바일 광고 업계의 라이징 스타라는 의미입니다.


이상 애드픽 자랑을 마칩니다..라고 끝내면 안되겠지요.


어느 기업이든 우리가 최고야라고 이야기합니다. 그런데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?”라고 물으면 3초는 막히게 마련입니다. 애드픽은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으로서 자부심이 있습니다. “왜 자부심이 있는데?”라고 물으신다면 위의 퍼포먼스 인덱스 이야기를 들려 드리려고 합니다

 

이 정도 자랑은 예쁘게 봐주실 거지요?


다음 주에 뵙겠습니다!


 

읽을 거리 :


앱스플라이어, 글로벌 매체 성과 분석한 퍼포먼스 인덱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