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, 오드엠입니다.
이 뉴스레터를 읽는 분들 중에는 아마도 90년대에 10대 혹은 20대를 보낸 분들이 분명 계실 겁니다. 스마트폰이 나오지 않았던, 그래서 아날로그의 로맨스가 존재할 수 있었던 마지막 시기가 90년대입니다. 우리가 끊임 없이 90년대를 추억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을 거고요. 90년대를 풍미한 가수들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그룹에는 2인조 남성 듀오, 듀스가 있습니다. 고뇌와 방황, 사랑, 절망…. 듀스의 모든 노래에는 뜨거운 청춘의 심장을 관통하는 이 키워드들이 절묘하게 스며들어 있습니다.

그래서 그 시절을 살았던 20대 청춘들은 그들의 노래에 때론 아파하고 때론 위로를 구하며 어른이 되는 징검다리를 건넜습니다. 무수한 트레이닝을 받은 지금의 아이돌 그룹에 비한다면 다소 불안정한 발성이었지만 그조차도 결코 완벽할 수 없는, 완벽하기를 거부하는 20대의 그것을 닮은 듯 했으니까요. 무엇보다 듀스를 더욱 빛나게 했던 건 가사입니다.

너의 뒤에선 항상 너를 쳐다봐
너의 앞에선 항상 땅을 쳐다봐
넌 알지 못했니
어색하게 애써 외면을 했던걸

듀스의 말하자면이라는 노래의 가사입니다. 어쩌면 이렇게 명료하게, 직관적으로 사랑의 감정을 풀어낼 수 있을까 싶습니다. 뒤에선 하염 없이 쳐다보지만 앞에선 얼굴조차 바라볼 수 없는 수줍은 사랑의 감정이라니.. 글로 풀어보니 그 간절함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.

하늘은 우릴 향해 열려있어 그리고 내 곁에는 니가 있어
환한 미소와 함께 서 있는, 그래 너는 푸른 바다야!

불후의 명곡이지요, 듀스의 여름 안에서입니다. 눈부신 태양 아래 바다, 내가 사랑하는 는 푸른 바다 그 자체라고 듀스는 노래합니다. 단 몇 줄 만으로도 강렬한 시각적 이미지와 함께 연인의 순심을 불러오게 하다니, 대단합니다. 시절을 상징하는 대중가요에는 그 나름의 이유가 분명 존재한다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. 듀스의 전성기를 추억하는 여러 블로그 글을 보다 보니 누군가가 쓴 짧은 문구가 강렬하게 와 닿았습니다.

이게 20년도 더 된 노래라니 레알 믿을 수 없네요. 진심 이 노래 미쳤네요 ㅠ.

공감이 가는 한 줄 문구였습니다. 인플루언서들의 콘텐츠도 그렇습니다. 국어 문법에는 맞지 않을 수 있지만, 거칠고 투박할 수 있지만 누군가의 공감을 얻어낼 수 있는 강력한 카피 문구로 콘텐츠의 에너지를 백 배 천 배 끌어 올립니다. 간혹 이렇게 짧은 글로 마케팅 효과가 있어요?”하고 반신반의하는 분들도 있습니다. 효과가 있습니다. 듀스가 그랬듯, 그들의 팬이 그랬듯, 백 마디의 말이 갖는 영향력을 한 줄의 글에 꼭꼭 눌러 담는 것, 그것이 인플루언서의 역량이니까요.

이야기가 길어졌습니다. 각설하고, 애드픽에서 한창 프로모션을 진행 중입니다. 소액 예산으로 CPC 혹은 CPV 캠페인을 집행할 수 있는 '간편광고'입니다. 애드픽의 소액예산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. 광고를 집행하시는 분이 직접 세팅을 하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. 예산을 작게 잡고 차근차근 마케팅을 해보고 싶은 분이나, 애드픽을 가볍게 시작해 보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합니다. 각 광고 예산의 구간에 따라 추가로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보너스를 아래와 같이 드리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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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게 이 기간에 나온 성과라니 레알 믿을 수 없네요. 진심 애드픽 미쳤네요 ㅠ. 

 

듀스를 추억하며 다음 뉴스레터에서 만나요, 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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