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성비 최고라는 평을 믿고방문했는데 시티뷰라며 주신 룸은 원룸촌과 바짝붙어 마주보는 뷰여서 커튼 못열어요. 청소상태가 말도 못합니다. 화장실 벽에는 김칫국물들이 왜 튀어있는지 벽면 곳곳 찌들어 있어서 제가 청소 했구요. 객실 슬리퍼도 일회용 아니어서 바닥 다 뒤틀리고 끈적여서 찝찝해서 신발신고 지냈습니다. 카페트가 깔린 객실이었는데 퀴퀴한 냄새가 났고 먼지가 너무 많아 기침, 콧물이 너무 나서 마스크 끼고 잤어요. 아이들은 먼지 때문에 눈간지러워서 힘들어 했어요. 아이들 데리고 간 여행인데 2박이나 예약한게 너무 후회됐어요 ㅠㅠ 그나마 좋았던건 침구와 매트리스가 편했던 것 정도입니다. 조식은 매뉴가 너무 부실해서 아이나 부모님 모시고 방문하시는거면 비추합니다. 자주 방문하기 어려운 제주도인데 숙소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밤 늦게까지 밖에 있다가 들어갔어요. 가격 만큼 입니다. 저는 추천 안합니다.